공주시는 지난 25일 시 상황실에서 박종현씨를 공주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위촉했다.
위촉과 함께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시는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를 통해 김정섭 시장이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촉된 박종현 단장은 이인면 방재단에서 7년간 방재단장의 임무를 도 맡아 단원 및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높이 평가된 지역 봉사의 파수꾼이다.
박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 및 재해 예찰 활동으로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 아니라 방재단의 참여가 요구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늘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총 465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및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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