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시초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서천군 시초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기간 운영… 256건 민간서비스 제공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3.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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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시초면(면장 장현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면은 지난 11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기초생활수급과 같은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발굴한 결과로 23명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민간서비스를 총 256건 제공하며 복지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현석 면장은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지원과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가 존재한다”며 “생활고나 질병 등의 문제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복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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