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신속집행 ‘총력’
예산군,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신속집행 ‘총력’
농업경쟁력 향상 위해 102지구에 125억원 투입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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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 및 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착공하고 신속 집행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개선 및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지속된 가뭄 속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계화 경작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가뭄대책사업 △수리시설정비 △대구획경지정리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모두 102지구에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기계화 경작로포장 29지구 L=25.1㎞, 용배수로 정비 61지구 L=25.9㎞, 가뭄대책사업 8지구, 수리시설정비 4지구, 대구획경지정리 1지구를 추진하며, 군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본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가뭄 등 삼중고의 농촌 영농여건을 개선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가뭄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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