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판교면 정해춘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사업을 실시했다.
판교면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26개소 마을 경로당을 잠정 운영 중지한 상태로 집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상태이다. 면은 이를 고려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복지 서비스 제도를 안내했다.
판교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해춘 면장은 “소외계층의 이야기와 생활을 생생하게 보고 듣는 현장 방문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사업에 반영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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