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 산하 자율방재단(단장 이은국)이 지역 대학가 원룸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소독 활동에 매주 3회씩 집중에 나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과 이들 단체는 대학가 원룸과 주변 골목, 아파트, 교회, 종합터미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방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방역조를 편성해 지금까지 매주 3회 총 262곳에 대해 5회 이상 주·야 방역 활동에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관동 강명구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해 이들 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도 시민들에게 배부에 나서는 한편 개인위생관리 수칙 준수를 위해 대중성을 고려해 앞으로 택시를 중심으로 방역 예방에 집중된 안내문도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구 신관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연일 수고하시는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주민단체의 노력에 부응해 신관동은 온 힘을 기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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