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나서
아산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나서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등 당부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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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전경.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7년~2019년) 기계사고로 인한 구조출동이 112건이 발생했고, 이중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22건으로 기계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 중 약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의 대부분은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도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사소한 부주의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농민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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