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업무 지원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각 17일과 20일까지 마감하는 이번 신청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업무 지원서비스는 주택관리공단이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5층 이상 아파트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능력을 전파 및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7일까지 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단지 내 도로의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이 필요한 아파트는 오는 20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2개 공동주택 서비스 지원이 공동주택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것”이라며 “공동주택 관리에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동주택 입주자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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