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전 천안지청장, 4·15총선 천안을 출마선언
이정만 전 천안지청장, 4·15총선 천안을 출마선언
"생계형 정치인 퇴출시키고 부패한 천안 바꿀 것"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3.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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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이정만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은 9일 오전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당과 국민의 명령으로 천안을에 출마한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등 과문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출마를 결심할 때 현 정권 독주를 막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던 초심을 떠올랐다"고 입을뗐다.

이어 "24년 검사생활 동안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켰고, 이는 검사시절 현직 대통령 아들을 구속하는 결단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서 "박완주 현직 국회의원 상대로 싸울 전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다만 박완주 의원 3선을 기필코 막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소상공인 연합회 자문변호사로 활동해 왔다"며 "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 아침에 눈뜨는 게 두려운 시민들 하소연을 들어주는 정치인, 적자를 감수하면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문을 열어야 하는 자영업자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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