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 최선 다할 것"
신진영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 최선 다할 것"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3.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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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경선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 예비후보는 “먼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확진자 여러분들 쾌유를 빕니다”라며 “이 시간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고 코로나 사태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의료진, 병원관계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격려 인사로 입을 뗐다.  

이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추가공모 통해 이정만 예비후보 추가접수를 받은 뒤 6일에 저와 양자경선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공관위 추가공모 결정에 많은 당원들이 분노했던 것이 사실이고, 특히 천안시 갑지역에서 활동하던 이정만 예비후보의 천안시 을지역 추가접수는 정치도의 상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는 주민들과 소통 시간이 필요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충분한 비전과 한 곳만을 바라보는 진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저는 오늘 공관위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정만 예비후보와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는 ‘페어플레이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임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원들 뜻을 하나로 규합해야 하는 도의적 책무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는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이 돼야만 승리할 수 있다. 천안시민만을 바라보는 미래통합당의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래통합당은 앞으로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무쪼록 미래통합당의 진심어린 행보에 관심 가져 주고, 성원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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