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태선 후보가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자로 결정됐다.
한태선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으로 천안시장 후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게 됐다”며 “천안의 더 큰 발전을 준비하는 냉철한 머리와 더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천안시장 후보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장기수 예비후보님, 천안시장 예비후보로 함께 뛰어주신 정순평 예비후보님, 인치견 예비후보님, 이종담 예비후보님 모두 감사하다”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저 한태선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정 그리고 우리 천안시정의 완벽한 조화와 발전을 위한 젊고 힘찬 천안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오는 4월 15일 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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