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대구지역에 제독소방차량 지원
아산소방서, 대구지역에 제독소방차량 지원
15일까지 4일간 제독소방차 1대·인력 투입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12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소방서가 운영하는 제독 특수소방차량을 12일부터 대구 지역에 투입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제독소방차를 활용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산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제독소방차 1대를 소방위 김용우, 소방사 원동욱 소방관과 함께 대구 지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독소방차는 1톤 소형차량으로 물탱크 700리터, 제독액 80리터를 실을 수 있으며 화생방·생물 테러 등 비상 상황 시 오염된 물질을 분해하거나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특수차량이다.

이번 지원은 충남 소방본부 소속 11개 관서 제독소방차를 각 관서 내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 순환 방식으로 지원하며, 아산소방서에서는 추후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이번에 지원하게되는 제독소방차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