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초등학교는 2개월에 걸친 창호와 외벽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을 했다.
전에는 벽돌로 된 경직되고 전형적인 학교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동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알록달록 멋진 건물로 변신했다. 교문을 들어서면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건물과 주변 조경이 잘 어울려 보는 이로 하여금 둘러보고 싶을 만큼 아름답게 변신했다.
특히, 학교 외부 뿐 아니라 내부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교사 내 석면 철거가 완료되어 학생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교장 이동규는 “역사와 전통으로 살아 숨쉬는 한산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지만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음속에 자연이 함께하고, 생각이 자라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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