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고객센터 상담사 위해 마스크 제작
건보공단, 대전고객센터 상담사 위해 마스크 제작
고객센터 상담사 위해 일회용 마스크 제작해 나눔 실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3.1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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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안전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공단의 나눔실천은 지난주 구로콜센터 상담사의 확진자로 인한 소규모 지역사회확산에 대한 대비를 위한 것이다. 또 주 3회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상담사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도 준수하고 있다.

마스크 제작은 본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본부 직원으로 제작팀을 구성하고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제작한 마스크 1,000개를(1인당 약 9장) 고객센터 상담사 116명에게 나눠 주었다.

일반 판매용 마스크는 착용 시 상담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직원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한지에 필터를 넣어 가볍고, 대화 시에도 답답함이 덜해 상담사들에게 안성맞춤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백길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공단의 고객센터는 공단을 찾지 못하는 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최전선으로 상담사의 코로나19에 대한 안전과 함께 지역사회와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 직접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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