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 실적이 저조한 영세사업장을 우선으로 5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지원된다.
단, 지난해 매출이 제로인 업체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제외된다.
이번 지원금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이뤄지며. 사업장 내 청정관리와 기본위생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소독기, 환기시설, 손세척기, 에어커튼, 환풍기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해 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팩스(☎606-7923), 이메일(pomby@korea.kr), 방문신청 중 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606-7343)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 시켜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가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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