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가 회원으로 있는 대전지역 오피니언 리더 모임 ‘적마고우’에서 손 소독제 400여개를 기부했다.
지난 2016년 창립한 ‘적마고우(赤馬故友)’는 기업인을 비롯한 의사와 교수 및 법조인 등 1966년생 동갑내기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들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보건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유학생과 재학생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19를 안전하게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는 현재 대전대 10대 보건진료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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