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 복지사각지대 해결 주민들 나섰다
서천군 종천면, 복지사각지대 해결 주민들 나섰다
취약계층 60세대에 식품 꾸러미 전달사업 추진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4.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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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관내 돌봄 취약계층 60세대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후원회는 취약계층 대상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밑반찬 지원’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직접 조리하지 않고 식품 꾸러미로 대체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와 협의체, 위원회 위원들은 사골국, 미역국, 장조림, 도토리묵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와 손 소독제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식품 꾸러기를 지원받은 주민 김 모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에도 나가지 못하고 끼니 걱정에 힘들었는데, 식품 꾸러미를 전달해줘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식품 꾸러미 전달 사업은 지난달 26일 종천면이장단협의회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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