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최근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갈대밭 화재에 드론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
당시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넓은 지역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작전 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재규모 확인 및 연소확대를 저지 하는데 역할을 하였으며, 진압대원들의 진압상황 및 대원의 안전을 확인하는 활약을 했다.
이날 화재는 18대의 장비와 83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적극적인 진압을 하였으며, 약 440,000㎡가 소실되었지만 갈대밭 주변 공원시설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전지역이 넓어졌다”며 “소방드론이 화재규모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최근 증가하는 들불 화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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