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은 민방위대원들의 훈련참여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5월~6월)와 하반기(8월~9월) 사이버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5년 이상 금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직장민방위대에 편성되어 있는 대원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으며 20만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고, 본인인증 수단이 없을 경우 고객센터(☎1522-7183)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고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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