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서산시청소속 사격선수들이 지난 24일 사격장에서 전국 체전 우승이란 구호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격팀은 16개 실업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합 합계점수 1142점을 획득, 동해시청팀을 1점 차이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 메달을 따냈다.
이번 우승에는 383점을 쏜 이정은 선수를 비롯해 김진미, 김미영 선수가 각각 380점과 379점을 획득,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정은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예선과 결선 점수를 합해 총 482.2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성장 가능성을 밝게 했다.
백흥기 감독은 “이번 대회 성적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낳은 결과로 올해 목표인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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