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때이른 폭염으로 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충북도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으로 온도가 최고로 올라가는 한낮에는 ▲시설, 장비 등을 이용해 가축에 쾌적한 환경을 최대한 제공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주고 축사내부 및 지붕에 시원한 물을 뿌려주며 ▲운동장 방목을 지양하고 그늘막을 설치해 온도 상승을 억제 시키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와 사료를 10~20% 정도 제한 급여하는 등 평소 보다 사양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폭염 예보시 축산농가들이 사전 대비토록 시군과 생산자단체를 통해서 사양관리 지도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875호에 53억 원을 지원해 가축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송풍휀 시설, 친환경축산 시설, 장비, 양계니플급수기를 보급하고 축사시설 현대화를 위해 77억 원을 투자해사양관리 개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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