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소외지역 시민들의 과학지식 습득과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 키로했다
시는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과학기술문화의 확산과 소외지역 시민들의 과학지식 습득과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으로 충남대학교를 통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을 동구지역에 용운, 성남, 가오도서관과 판암 1, 2동주민자치센터 등 5개소를 비롯해 중구지역에 문화1, 2동, 태평1동 주민자치센터와 유천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 유성구에 유성구종합복지센터, 대덕구에 법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개소를 추가로 확대해 2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학년 위주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의 참관수업을 가능하게하고 지역별 2∼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각종 과학실험과 과학자와의 만남시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 생활과학교실 연합으로 과학축전, 저명과학자 특강, 생태탐방, 과학기술시설 견학 등의 탐방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생활과학교실은 매주 1회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첫 10주간은 과학실험을, 1주간은 연구소 탐방 등 12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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