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방문이던 컨설팅 횟수가 2~3회로 늘고, 컨설팅 이후 성과가 좋은 업체는 민간의 IP경영 전문가 파견 등 추가 혜택까지 주어질 전망이다.
특허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컨설팅 개선방안을 수립,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실용의 관점에서 그간의 사업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수요자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고정식 청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에 특허청은 중소기업 CEO 등과의 2차례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고, 지식재산경영에 강한 모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과제를 마련, 추진케 된 것이라고 특허청 관계자는 전했다.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특허청 컨설턴트가 제안한 컨설팅 내용의 이행실적, CEO의 IP경영 추진의지 등이 우수한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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