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에그플레이션의 위협으로부터 농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2008년 처음 실시한 청보리 사료작물 재배사업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00ha의 면적에 종자 4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청보리 사료작물 재배사업이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에는 재배면적 400ha에 대해 80톤의 청보리 종자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청보리 재배 지원사업은 1ha당 청보리 종자대 24만원 유기질 비료 52만원 등 총 76만원 중 50%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사료작물용 청 보리 재배농가, 영농조합법인, 축·낙협 등이다.
한편 홍성군은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의 급상승으로 축산분야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중국 등 외국에서 직접 사료작물을 반입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축산업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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