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에 도민의견 접목
축산발전에 도민의견 접목
이완구 지사, 시장개방 대응 대토론회 열어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8.07.17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FTA와 미쇠고기 수입개방 등 잇따른 시장개방에 대응키 위해 도민의견이 폭넓게 도정에 반영된다.
이완구 지사는 17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축산관련 학계, 농·축협,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업체 등 300명과 충남 축산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한미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대외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축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분야별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대토론회는 충남대학교 박종수교수의 ‘충남 축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축산분야 업종별 대표들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패널참석자로는 우송정보대학 김선균교수, 농협(중)충남지역본부 박흥신축산팀장, 김영길 전국한우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이용우 낙농육우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장장길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박태원 대한양계협회 충남육계지부연합회장이 참석해 각 분야별 발전방안도 논의됐다.
또 패널토론 후 이완구 지사는 ‘축산인과의 대화 및 토론’을 진행해 각 분야별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충남 축산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주력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