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에 야구연습장 건립
한화, 대전에 야구연습장 건립
대덕구 덕암동 지역 건설 부지 최종 결정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3.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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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조경기장실·실내연습장 등 추진

대덕구 도시자연공원에 한화이글스 전용구장 시민위한공간이 조성된다.
27일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와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는 한화이글스 전용야구연습장 건립을 위해 대덕구 중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한화는 전용야구연습장이 건립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연습장, 주차장, 기념관 등을 건립하게 된다.
연습장이 들어설 자리는 지난 2003년 경부고속철도를 건설하면서 터널공사 시 사토장으로 활용했던 대덕구 덕암동 도시자연공원내에 약4만6000㎡(약14,000평)의 규모다.
한화는 연습구장 건립 가능 부지를 적극 검토, 그 결과 경부고속철도 건설 당시 사토장으로 사용했던 대전 대덕구 덕암동 지역을 건설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한화는 이 자리에 야구장이 건립되면 가족과 함께 야구 경기 관람은 물론 주변 체육시설과 같이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있고 보조경기장, 실내연습장, 주차장과 사무동을 겸비한 유스호스텔 및 기념관도 함께 건립해 충청권지역의 초·중·고·대학교와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중부권내의 스포츠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구에 전용야구장 건립으로 신탄진 지역 체육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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