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소비촉진 행사 인기 ‘짱’
우유소비촉진 행사 인기 ‘짱’
부여군, 제6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서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8.07.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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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제6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에서 최근 조사료 값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축산물(우유)소비촉진행사를 열어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우유 9.2톤·우유팥빙수 무료시식회 등
郡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열려 관광객 호응


부여군은 제6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에서 최근 조사료 값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축산물(우유)소비촉진행사를 열어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이번행사에는 백제낙농축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해 부여낙우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대전충남우유농협부여낙우회 등이 각 분야의 단체에서 성의 것 준비해 시식행사를 펼쳐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백제역사문화의 멋, 서동공원의 천만송이 연꽃의 향기, 굿뜨래 부여 8미의 맛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체험은 물론 부여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내에서는 우유 9.2톤의 우유를 무료시식행사, 우유팥빙수 무료시식회를 가져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모았으며 우유빨리마시기 대회, 훌라후프 돌리면서 우유마시기 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한우등심 국거리용을 선물로 증정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온 김 수빈(40)씨는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에서 행운을 잡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 부여를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양계협회 부여군지부에서는 다양한 닭고기요리 무료시식회를 가져 비오는 중에도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축산관련단체 및 축산농가와 함께 다양한 홍보행사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지역 축산물의 신뢰구축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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