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개인택시운송 사업조합,서포터즈, 구단임직원 및 선수들과 함께 대전홈경기를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깃발을 차량에 부착하고있다.
작년에는 많은 제작비용을 들여 대전시 육교에 홈경기안내 현수막을 부착했으나 육교현수막 부착이 불법 부착물로 인정되어 불시 철거와 함께 벌금이 청구되는 등,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티즌은 그 대안으로 홈경기시, 대전 홈경기를 알리는 깃발을 달기로 하고 구단이 자체 제작한 2000개의 깃발을 대전개인택시운송 사업조합이 주측이 돼 대전홈경기시마다 차량 뒷부분에 달기로 했다.
대전시티즌 권도순 이사는 “ 홍보효과 측면에서는 홍보용 깃발보다 육교현수막 효과가 더 좋지만, 우선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대전시티즌에게 항상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홍보 할 수 있어서 홍보용 깃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깃발은 내달 1일 경남FC와의 대전 홈경기부터 대전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과 함께 깃발홍보에 나선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