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기찬)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 확대, 사료값 폭등으로어려워지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옥수수 품종별 비교 평가회를 지난 7일 천북면 궁포리 한 농가에서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보령시한우연구회원, 낙우회원, 축산과학원 관계관등 60여명 이 참석해 축산과학원 최기준박사의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 옥수수 재배요령 교육및 재배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으로 진행됐다.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4월에 파종한 품종별 비교시험포는 국내에서 육성한 광평옥, 강다옥, 청안옥등 3개 품종과 P3156등 수입종 4개 품종등 국내외 7개 품종을 이랑나비 65Cm, 포기사이 28Cm로 파종해 한우, 젖소사육 농가들의 사료용 옥수수 품종별 비교를 위한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수량성이 많은 신품종 사료작물 재배이용 확대와 안전 고품질 축산물생산으로 사료값 상승과 개방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보령지역에 적합한 양질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와 청보리등 사료작물을 확대 보급해 축산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