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김대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사료 값 폭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저수지제당에 자생하는 풀을 희망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천안시 관내 공사 관리 저수지 20개소에 대해 8월말부터 풀베기작업에 들어가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및 농·축협에 협조 등 업무협조 요청을 완료한 상태다.
천안지사 관계자는 “이번 저수지 제당 자생 풀을 축산농가 제공으로 농가의 사료 값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