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시정운영 역점 추진
현장중심 시정운영 역점 추진
시, 올해 말까지 8개 분야별 서민생활 안정 현장대화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8.08.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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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이 현장중심 행정을 대폭 확대한다.
대전시는 ‘행복한 대전건설을 위한 현장중심 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 연말까지 8개 분야별로 단체 및 계층과 현장대화에 나선다.
시는 시장 집무실을 매주 1회 현장으로 옮겨 놓는 방식으로 박 시장이 서민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대상은 환경관리요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일반시민, 시민단체, 등이며 형식과 서류, 의전 등을 탈피해 수시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간담회도 시장이 주요시정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격의 없는 대화를 유도하고, 1박 2일 합동워크숍, 쌍방토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살리기, 3D 업종 근무지 등을 중심으로 한 시민접점 현장방문을 비롯해 현안사업 현장회의, 파트너십 강화 시민단체 워크숍, 지역 지도자 간담회, 시설탐방 등으로 다양화 하게 된다.
또 박 시장은 이달에는 26일 한밭운동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27일 오지마을 축산농가 및 중소기업체 방문, 무지개프로젝트 튜터와의 만남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9월에는 환경정비요원의 작업현장과 자원재활용 수집현장, 추석맞이 소규모 전통시장 방문, 오지마을 방문, WTA 대전총회 준비 현장회의, 시내버스 노선점검, 어린이도서관·청소년 남자쉼터 등 시설탐방, 1박 2일 시민단체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현택 자치행정과장은 “민선4기 전반기는 주요 정책과제 발굴과 자치시정의 기틀을 마련해 성과가 가시화된 만큼 후반기에는 시민생활 안정과 시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현장방문 등 현장중심의 시정에 역점을 두고 현장방문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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