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욕구 충족 센터 개관
복지욕구 충족 센터 개관
아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준공식 가져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4.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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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등 지역자원 함께하는 운영 모델 제시

[아산] 중부도시가스㈜(대표 유태표)에서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아산시로부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받아 3일 개관했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음봉면 산동리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641㎡ 건물로 총 사업비 18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5년 9월 착공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향기가 가득한 복지관이라는 테마로 개관축하공연과 향기 나눔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과 웃음 나눔으로 웃음건강법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3D입체영화상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계층 모두의 복지욕구에 대응한 지역 문화 복지센터로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아동방과후교실, 아동발달지원센터, 가족도서실, 청소년 e-멘토링, 학교사회 사업, 교육문화 지원사업, 노인 여가문화 지원 사업, 생활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 참여와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등의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복지관 운영모델을 새로이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문을 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은 2006년 11월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현재까지 시설전반에 관한 준비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중부재단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주민 연대감 조성과 각종 사회문제 예방치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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