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초는 4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주최로 실시한 100원의 기적 행사로 모아진 동전을 전달했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초 33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굿네이버스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100원의 기적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마음을 기르고자 시작된 행사로 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동전들은 국내의 결식아동과 학대받는 아동 등 전문 복지 사업에 소중히 쓰여 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온양초등학교 백창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번 더 살펴보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주는데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온양초등학교 어린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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