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따뜻한 세정의 일환으로 납세편의를 제고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홈택스를 발전시켜 온 국세청의 노력과 납세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낸 성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5일 홈택스 가입자 5백만명 돌파를 기념해 5백만번째 가입자 정 모씨(남·58)와 1, 2, 3, 4백만번째 가입자 4명을 초청해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세청이 지난 2002년 4월 개시한 홈택스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국세의 신고·고지·납부·민원 등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종합국세 서비스로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세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e-세정 구현은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이며 OECD에 가입한 다른 선진국들도 전자신고를 앞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른 나라의 e-서비스가 전자신고에 한정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홈택스는 민원증명·신청, 고지, 납부, 신고납부 이력조회 등 거의 모든 대민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바탕으로 홈택스를 초일류 브랜드로 발전시켜 세계 전자세정을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 홈택스는 전자신고 등 e-서비스 품질과 활성화 측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최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수 국가가 우리 홈택스에 대한 벤치마킹 의사를 표명한 바 있고 지난 11월에는 정부 10대 혁신브랜드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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