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일사천리 해결
민원처리 일사천리 해결
홍성, 도청이전에 개발 인·허가 민원 급증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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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종합심의회, 처리기한 최대 50% 단축

[홍성]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맞물려 각종 지역종합 개발 등으로 인·허가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이 추진한 실무종합심의회는 민원장기화에 따른 행정의 불신과 불만해소는 물론 민원 one-stop처리 법정기한보다 최대 50%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나타내어 민원인들에게 고객만족의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복합민원 의제처리시에 담당공무원등이 출장 등으로 서면심의가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처리기한이 단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실무종합심의회는 매일 오전 9시 30분 홍보실에서 개최되며, 민원봉사실에 접수된 복합민원 중 의제처리되는 민원에 대해 실무종합심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처리 담당이 민원현황을 설명하고 당일 현장 확인 및 법적검토를 실시해 부서장과 충분히 협의한 후 다음날 실무종합심의회 결과보고서에 서명 날인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1/4분기 유기한 민원접수 8008건 중 복합민원접수 건수는 761건이며,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해 총 76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민원 및 다수인 관련민원 해소를 위해 홍성군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하는 등 고객만족 민원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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