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월 말경 중국에서 서해안을 경유해 국내에 밀항했으나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이 심해 취업이 되지 않자 같은 다른 불법체류자들과 함께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낮시간대 빌라등 가정집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침입해 집안에 있던 현금과 패물등 금품을 절취했다.
피의자들은 드라이버와 렌치, 빠루 등을 범행사용에 편리하도록 개조한 후 가방에 휴대하고 다녔고 2명은 물건을 절취하고 2명은 주변의 망을 보면서 휴대폰으로 외부동정을 알려주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피의자들의 밀항을 주선한 국내알선책등 밀항브로커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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