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는 지난 6일 이동전자교실이 찾아와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LG전자와 한양대가 공동운영하는 이동전자교실에 전국 1200여 신청학교 중 충남에서는 아산중학교가 처음으로 선정돼 이날 운동장 및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의 날 행사가 실시됐다.
이동전자교실은 과학은 어렵기는 하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을 청소년들이 가질 수 있도록 전국 초·중학교·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전자 쇼와 체험실습을 통해 친숙하고 흥미롭게 전기와 전자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9.5톤 트레일러를 개조한 이동전자차가 선보였는데 차량 측면이 무대로 펼쳐지고 150인치 대형 LED가 차량 상단에 있어 최첨단 영상·오디오 장비 및 특수효과 장비를 탑재한 트레일러 내부 자체 컨트롤 룸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전자 쇼를 펼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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