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도청이전특위, 예정지 현장방문 활동
노대통령, 도청이전특위, 예정지 현장방문 활동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지역주민 의견수렴 대책 강구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4.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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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오배근)는 9일 도청이전 예정지(홍성 홍북, 예산 삽교)를 방문하고 도청이전 추진상황 보고청취와 의견수렴 등 현장방문 활동을 벌인다.
특위의 이번 방문은 금년도가 도청이전사업의 건설계획 수립단계로 예정지구 지정, 보상계획 및 주민지원 대책 등이 추진되는 2차 년도로써 이에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 등과 함께 성공적인도청이전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특위는 도청이전본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청취와 특별위원과 주민대표 등의 질의, 도청이전본부장의 의견을 듣고 홍성군, 예산군지역 주민·단체대표는 원도심 위축에 관한사항, 보상협의회 구성일정, 유관기관 및 기업유치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 의견도 청취한다.
오배근 위원장은 “현재 도청이전사업은 구역지정 및 도시개발 기본구상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도청 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과 신 성장 동력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 구축, 자족기능 제고를 위한 각종 기관 및 시설의 유치활동에도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도청신도시개발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 위한 섬세한 대책도 치밀하게 준비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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