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人 지식기업 18만개 창출
5년간 1人 지식기업 18만개 창출
중기청, 5만개 창업·프리랜서 등 일자리 육성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8.11.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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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인 지식기업 5만개 창업과 프리랜서 13만개 등 총 18만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1인 지식기업 육성방안’을 추진한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5일 JW 메리어트 호텔(반포 소재)에서 ‘제1회 1인 지식서비스기업 성공포럼’을 개최한다. 독일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1인 지식기업이 이미 새로운 경제주체로 성장해 일자리 해결 및 창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 중이다.
1인 지식기업은 최근 4년간(2003~2006) 연평균 4.5% 성장 중이며 2006년 1인 지식기업 수는 약 45만명으로 사업자 등록자가 11.7만명, 미사업 등록자(프리랜서)가 32.8만명이 활동 중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1인 지식기업은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수발주 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시장이 부족하고 1인 지식기업이 활동 가능한 공공시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청은 지방 중기청 청사 등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공간 제공 및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공예·디자인 신규BI를 건립시 해당분야 1인 지식기업에 20% 입주 우선배정하는 한편 중소벤처창업자금 지원대상을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해 1인 지식기업 예비 창업자가 지원받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기존 지식서비스업 육성 자금보다 자금 지원결정 등급을 2단계 낮춰 지원하고 수도권과밀억제권역내 창업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이 가능토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중이다.
중기청은 또 1인 지식기업의 세무신고, 법률계약서 작성 등 경영애로 해소 및 1인 지식기업간 상호 지식·정보 교류의 장 제공 등을 위해 지방청별로 설치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 및 민간전문기관을 ‘1인기업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실적이 우수한 1인 지식기업에 카드 방식인 ‘자기계발 Gold-card’를 지급해 1인 지식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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