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의원,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책 추궁
박종근 의원, 농어촌 취약 산업 개선 사업비 등 질의
강철민 의원, 각종 기능성 물고기 양식법 현황 등 주문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는 26일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곱째 날을 맞아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행정국을, 교육사회위원회는 충남도교육청을, 농수산경제위원회는 농림수산국을,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덕빈)는 농림수산국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 위원장은 “우리 농업은 생명산업인 동시에 미래 안보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현실은 경제원리에 따른 농어업에 대한 인식부족과 농수산물시장 개방 등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농어업 체질개선과 농어민의 소득보전 등 희망적인 농정시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현 의원(당진2·한나라당)은 “국제 사료용 원료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2272억원을 융자지원했는데 이 자금의 시군별 집행현황과 AI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 노력중 AI 역학농가 171호 관리방법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또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지원을 위해 영유아 양육비, 농가도우미,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하고 있는데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이 시군별 편차가 큰 이유는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오배근 의원(홍성1·한나라당)은 “FTA시장개방 등에 대비한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내용과 과원 폐업 지원내용은 무엇이냐”며 “또 새정부가 향후 10년내 국민소득 4만불시대 지방구현을 위해 1차로 2012년까지 연소득 1억원 달성농가 1만호를 육성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충남도내의 농가 소득 1억원이상 농가는 얼마이며 도내 생산 축산물중 도내 대형매장 납품현황과 도 농업·축산 보호 활동내역을 물었다.
박종근 의원(부여1·자유선진당)은 2009년 농림수산국 총예산대비 각 과별 사업예산 확보 현황과 농어촌의 활력저하와 취약한 산업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2009년 신규 시책 사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동일 의원(보령1·자유선진당)은 지난 12월 7일 서해안 유류 피해 이후 서해안 6개 시군의 어촌 활성화사업 선정추진 현황과 친환경 및 안전 농산물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시책이 전개되어야 하는데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구축 지원 사업지원현황과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강철민 의원(태안2·한나라당)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수산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환경오염 등으로 갈수록 어자원이 고갈되는 등 수산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르는 어업을 위한 각종 양식 기술을 개발하려는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데, 천연 한약재 등을 사료로 만들어 물고기를 기르는 식의 기능성 물고기 개발현황 및 추진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오세옥 의원(서천2·자유선진당)은 쌀 단위 면적당 생산량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더욱 중요한 것은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제고 및 자급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시군별 쌀 생산량 현황은 어떠한지 물었다.
이기철 의원(아산1·한나라당)은 지난 1994년부터 농촌용수 10개년 계획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10개년 계획이면 2003년에 완료되어야 하는데 10개년 미달성 이유가 무엇이며, 예산 배정시 어떤 부분부터 어떻게 처리하느냐고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