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가축분뇨 발효 액비를 활용한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중복 축산기술담당(오른쪽 두 번째)이 수상후 기념촬영 모습)
이번 경진대회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중단(2012년)에 따라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협력을 유도하고, 가축 분뇨 발효액비의자원화 및 벼농사 재배기술 조기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그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내 참여농가의 토양·가축분뇨액비 성분 분석과 시비처방서 발부, 시비처방에 따른 적기·적량과 토양 및 가축분뇨액비 성분에 따른 과다 투입 방지, 액비시용 재배관리 사전교육, 병해충방제 등 주요 시기별 현장기술지원으로 농업애로 사항을 해결해 왔다.
특히 토양과 액비를 빠르고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축산농가와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ICP(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광도계)’를 지난달 초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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