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축산사업시책 ‘최우수군’
예산, 축산사업시책 ‘최우수군’
가축방역 예찰·소독 등 노력… 기관표창 수상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8.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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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산군은 2008년 충남도 축산사업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계기는 지난 10월 10일 개최된 충남 축산인 한마음축제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 시·군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가축개량에 최우수 군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그동안 사료 값 상승으로 축산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1220㏊로 전년대비 56%이상 확대 생산했으며, 금년에 대규모 조사료 가공시설(90억)을 유치함으로써 향후 한우농가 물류비 절감은 물론 경종농가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조사료 계약재배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30억)을 유치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액비저장탱크에 보관해 부숙시키던 분뇨를 공동자원화시설을 통해 완전 부숙된 양질의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취문제, 분뇨처리에 대한 고민 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돼 명실 공히 자연순환 농업체계를 구축, 양돈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특히 가축방역 예찰과 소독으로 AI, 소 브루셀라병 등 조기예방, 가축전염병 예방 청정지역으로 수년간 유지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기여한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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