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신흑동 대천항내에서 시산하직원과 각급 기관단체, 학생, 지역주민, 어업인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해안가 대청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대청결 행사는 1시간 반 동안 쓰레기적체가 심한 주요 항·포구, 해수욕장, 해안가 관광지 등에 산재해 있는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보령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보령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어구·어망정리·정돈 및 폐어구·어망 수거 처리했으며 ‘바다 청소의 날’ 운영 및 무창포 어촌계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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