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안팎으로 ‘위기’
고소영, 안팎으로 ‘위기’
청담동 건물 공사 손해배상 청구소송
  • 【뉴시스】
  • 승인 2007.04.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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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푸른 물고기’ 시청률 저조

9년만에 TV드라마로 복귀한 고소영(35)이 사면초가에 휩싸였다.
고소영은 12일 서울 청담동에서 100억원대 자신의 빌딩을 공사하던 중 옆 건물에 지반이 침하되는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건물 소유주인 박모씨는 자기 건물 옆에서 빌딩을 신축 중인 J건설사와 해당 토지 소유자 겸 공사 도급인인 고소영을 상대로 하자 보수비와 건물 교환가치 하락분 3억9845만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냈다.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고소영 소유의 빌딩 공사가 시작되면서 진동 탓에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 이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영 측은 박씨를 상대로 건물 피해 사과와 보상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중에 ‘고소영 컴백효과’로 기대를 부풀려온 드라마도 울상이다.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는 8%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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