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전북 고창에 있는 미당 시문학관을 방문했다.
논산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 서정주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41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이어 시골의 폐교를 개조해 운영하고 있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문학관을 방문했다.
시문학관에는 서정주 시인이 생전에 쓰셨던 각종 생활 도구 및 문학 활동에 사용됐던 자료와 지금까지 발간된 모든 시집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놓아 시인을 사랑했던 시 애호가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고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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