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정보센터 오늘 개소
시각장애인정보센터 오늘 개소
음성지원프로그램 등 특수 소프트웨어 다량 비치
  • 김성기 기자
  • 승인 2007.02.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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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황화성·이하 충남지부)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향상을 위해 장애인정보센터를 7일 개소한다.
충남지부는 성정동 천안시지회에서 충남도의회 김문규의장과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장성기 상무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인 충남시각장애인정보센터를 선보인다.
또 “시각장애인은 정보접근을 위해 정보화이용이 가능한 환경지원을 제일 선호한다”는 대한 보건복지부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의 조사를(2006년 9월) 토대로 정보접근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직원과 회사에서 지원한 성금 1억으로 조성했다.
충남시각장애인정보센터는 음성지원프로그램, 영상확대프로그램, 문자인식프로그램, 프린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출력기 보이스아이 Mate, 보이스아이 PC-Mate, 디지털토킹북리더, 독서확대기 등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비치 시각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게 된다.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각장애인들은 정보센터를 통해 개인의 욕구에 따라 신체상의 적합한 정보화기기를 바탕으로 인터넷 이용, 프린트 이용, 라디오 및 도서 이용, 정보게시판 이용, 보조기기 이용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지부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자립능력과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 대외적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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