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민선2기 시장공약 긍정적 평가
계룡, 민선2기 시장공약 긍정적 평가
39개 확정 사업 중 현재 20개 완료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4.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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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계룡시가 지난해 7월 민선2기 출범에 따른 지난달 까지의 시장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시장은 선거공약으로 45개 사업을 발표했으나 대실지구 개발과 제대 군인촌 조성사업을 통합하는 등 유사 사업을 통합해 최종적으로 3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현재 맞춤형 통합복지 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엄사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18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1개 사업이 미착수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미착수된 사업은 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으로 당초 세계군평화페스티벌과 연계된 사업이나 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계획이 확정되지 못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평가보고를 받은 최홍묵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면서 “임기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추진상황 평가를 당초 년 2회에서 월별로 변경하고 추진일정, 예산확보 등에 철저를 기하며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보고회를 갖는 등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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