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장은 선거공약으로 45개 사업을 발표했으나 대실지구 개발과 제대 군인촌 조성사업을 통합하는 등 유사 사업을 통합해 최종적으로 3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현재 맞춤형 통합복지 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엄사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18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1개 사업이 미착수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미착수된 사업은 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으로 당초 세계군평화페스티벌과 연계된 사업이나 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계획이 확정되지 못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평가보고를 받은 최홍묵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면서 “임기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추진상황 평가를 당초 년 2회에서 월별로 변경하고 추진일정, 예산확보 등에 철저를 기하며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보고회를 갖는 등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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