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지방산단 이달 분양될 듯
입암지방산단 이달 분양될 듯
공장 16·교육·연구시설 4필지 등 20필지 용지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4.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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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계룡시는 입암리, 왕대리 일대에 4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만여 평 규모로 조성중인 입암 지방산업단지를 4월중 분양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장용지 16필지, 교육·연구시설 용지 4필지, 총 20필지의 용지를 1차 분양할 계획이고 지원시설용지 7필지와 교육·연구시설 용지 16필지는 향후 개발계획의 변경을 거쳐 공장용지로 변경 후 오는 9월경 2차로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1차 임대분양용지의 유치업종은 기계·장비, 전기·전자업종과 교육·연구시설로 분양가격 및 조건과 입지적 여건을 감안할 때 입주 희망업체가 많아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암산업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장용지를 임대 분양 하는 것으로 기업체가 초기투자 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해 공장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입지적인 조건으로는 호남고속도로 계룡IC와 인접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기업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대전, 충남 등 지역업체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공장이전의 최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입암지방산업단지 임대 분양이 완료되면 고용촉진 및 세수증대 등의 효과와 함께 계룡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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