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18일 대전시 중구 태평1동 주민센터 등 재난안전시설 현장을 탐방하고,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수마을관리원에서 이 장관을 영접한 이은권 중구청장은 구정보고를 통해 구의 열악한 재정현황과 당면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선화동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른 구비 부족분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구정보고를 받은 후, 중구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국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방문해 성씨 조형물을 관람한 이 장관은 “우리나라에 걸맞는 좋은 테마라며 보완·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효 공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태평1동주민센터를 방문, 청사가 낡아 재건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재정이 열악해 청사 내에 기둥을 설치하고 근무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본 후,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