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분양 청신호
서산테크노밸리 분양 청신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예정 따라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9.03.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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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크노벨리 조감도
수도권·충청권 중대형 시행사들 ‘관심’
경기침체 불구, 이달 15필지 계약 체결


서산시 북부 발전축의 중심이 될 첨단 복합 신도시인 서산테크노밸리(대표이사 신현수)가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15필지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는 등 꾸준한 투자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국내외 경제 침체로 인한 신규 투자심리 위축 및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분양 호조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의 한 관계자는 “이 달 들어서는 산업용지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 5월 개통예정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개통 소식에 수도권 및 충청권 중대형 시행사들도 단지 내 아파트 건설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금융권의 PF(Project Financing)가 재개되는 시점에는 공동주택용지 조기 분양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또 “4차 협의 보상은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미 대상자에게 통지를 완료했으며,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은 단지의 투자 가치에 대한 확신과 성공적인 단지 조성에 대한 다짐 차원에서 개인 자격으로 단지 내 2개 필지에 대해 공동 투자키로 하고 조만간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 북측에 위치한 성연면 왕정리 일원 199만여에 산업생산 기능을 근간으로 배후 지원기능인 주거, 상업유통, 문화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도시로 오는 2011년 이면 약 300여개의 입주 기업과 연간 3조원의 매출액, 약 1만8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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