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회유구 현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지유생 회유구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합의각서에는 양 도시간에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키고 우호 협력발전을 공고히 하고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민간단체의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공동의 관심사업에 대해 논의 및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돼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이날 회유구와의 간담회를 통해 금년 10월중에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와 계룡축제에 회유규의 문화·예술사절단을 초청했다.
시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고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협력이 한층 더 활발히 이루어지며 안사경제기술개발구 등 공업단지와 관광지 조성사례를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시에 접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경제·관광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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